2019년 11월 01일 (금), 항공관광영어과 학생들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체험 실습
11/1 아시아나훈련센터로 승무원체험을 하러 간 안산대학교 학생들은 지각하지 않기 위해 이른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하여 다들 9시까지 모였습니다.
아시아나훈련센터 교관님과 인사를 하며 다같이 아시아나항공 유니폼으로 환복하였습니다.
1. Image making (이미지메이킹)
가장 먼저 ‘이미지메이킹’수업을 가졌습니다. 미소,자기공간,뉘앙스,제스처 등등 서비스에 필요한 기본적인 덕목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서비스인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지며 지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번 째 시간은 아름다운 미소를 짓기 전에 좀 더 편안하게 미소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사지를 배우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좋은 미소를 보여주기 위해 마사지 법을 제대로 익히며 연습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장소를 이동하여 교관님께서 어피어런스를 단정히 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평소 어피어런스를 어려워하거나 힘들게만 생각하는 동기들이 많았는데 교관님께서 쉽게 어피어런스를 하는 꿀팁도 알려주시고 헤어에 좋은 제품들도 많이 소개시켜 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교관님께 어피어런스를 배운 뒤에 동기들은 실제로 본인의 헤어를 배운대로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같이 어피어런스를 단정하는 시간을 가지니 마음가짐이 한층 더 높아졌고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또 아시아나항공 유니폼을 입고 멀끔히 어피어런스를 한 동기들의 모습이 정말 승무원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동기부여도 확실히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과홍보단 김차희
2. Walking (워킹)
이미지메이킹 수업이 끝난 후 식당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실제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신입 승무원들이 거쳐 갔다는 워킹 훈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미지메이킹 수업에서 배운 미소와 더불어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에 대한 수업을 받았습니다.
평소 자세가 좋지 않던 동기들도 한 명씩 교정을 받았습니다. 항공 승무원에게 자세가 중요한 이유로는 무거운 짐을 오버헤드빈에 넣고 뺄 때 신체를 다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하루 이틀 만에 바른 자세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습관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모자도 직접 써보고 워킹, 인사를 연습을 하고 개인 사진을 촬영하면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학생들이 다 같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3. Role-playing (롤플레잉)
마지막 수업으로는 롤플레이를 했습니다. 교육원 내부에 위치한 실제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인 보잉 747 모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코노미, 비즈니스 좌석뿐만 아니라 화장실, 갤리 등 실제 비행기와 똑같이 재현돼 있어 정말로 비행기에 탑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기내서비스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서 수업에서 배운 환한 미소와 바른 자세로 실제 항공기에서 사용되는 기내식 카트를 끌며 동기들에게 직접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였습니다. 기내식 카트는 멈췄을 때 꼭 고정을 시켜야 된다고 합니다. 평지와는 다르게 난기류로 인하여 심하게 흔들릴 수 있는데 무거운 카트가 사람과 부딪혀서 크게 다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승객들과 대화를 할 때는 밝게 웃으며 발끝이 손님을 향하고 상체를 살짝 낮추어 눈을 맞추며 대화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식사나 음료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하고 음료를 제공할 때 컵을 잡는 손의 위치와 제공하는 방법과 같이 세세한 점도 배웠습니다.
간단한 기내식과 음료 제공 서비스를 직접 해보고 실제 손님들과의 교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난처한 상황을 주고받으며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4. Completion ceremony (수료식)
마지막으로 교관님들께 수료증을 한 명 씩 받으며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현직 승무원분들께 실제 아시아나 항공승무원분들이 받는 교육을 받으며 마음가짐도 다시금 하게 되었고 항공승무원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다시 한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던 값진 시간이 된 체험이었습니다.
-학과홍보단 이예솔
본 실습 보고서는 항공관광영어과 학과홍보단 김차희, 이예솔학생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동의하에 촬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