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보

안산학보 172호 2면

작성자 웹진관리자 작성일 2024.05.06 22:40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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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로 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최근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 만에 천만 영화에 올랐다. 22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22편의 영화 중 서울의 봄과 같이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소개 영화는 KOBIS(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라 20131218일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130만 명을 기록한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이다

영화 변호인1980년 부산에서 일어난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당시 활동했던 한 명의 인권변호사(송강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당 영화는 22편의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19위를 차지했다.

우리 변호사님, 참말 고맙데이

 

두 번째 소개 영화는 201782일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210만 명을 기록한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다. 주인공 만성(송강호)이 독일 기자(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되며 생긴 일을 담는다. 해당 영화에서 나온 대사 아빠가손님을 두고 왔어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사극장 기억의 남는 명대사 100선에 포함되기까지 했다

영화 택시운전사22편의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15위를 차지했다.

                  손님이 가자면 택시는 어디든지 가는 거지

 

마지막 소개 영화는 20141217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420만 명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다. 영화 국제시장1950년 한국전쟁 이후 피난길에 오른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덕수(황정민)의 삶을 통해 당시의 환경을 보여준다

국제시장22편의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4위를 차지했다.

그때 그 시절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앞서 소개한 세 편의 영화를 제외하고도 한국의 역사를 담은 영화는 많다.

특히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는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에 속한다

흥행에 성공한 서울의 봄에 누리꾼들 사이에 한국 근현대사 영화 다시보기 열풍이 일고 있으니 아래 표를 참고해 유행에 탑승해보는 것은 어떨까?


<천만 영화로 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태극기 휘날리며(1950) 국제시장(1950년 이후) 실미도(1968)

서울의 봄(1979) 택시운전사(1980) 변호인(1980년 초)

 

 

사회부 이은지 기자 (보건의료정보학과3)

 

변호인_2.png택시운전사.png국제시장_2.png

사진 출처 : 영화 입장권 통합 전산망

 

 

<안산대 학생을 위한 학생자치기구 설명서>

 

안산대학교는 기독교 이념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사명이 있다. 학생자치기구는 안산인의 긍지를 가지고 안산대학교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교내외로 활동한다.

학생자치기구는 총학생회와 신문방송국으로 나뉜다. 총학생회는 교내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며 학생경비 예산 관리, 교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 교내 민원 처리 및 상담 서비스, 교외 협력 이벤트 및 프로그램 개최, 다양한 제휴 업체의 선정 등 안산대 학생의 대표로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학교에 전달하여 학교 운영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학생회는 기획, 총무, 홍보, 종교, 체육, 학생, 복지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부는 학생회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 및 집행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총무부는 학생회 서무, 회계 및 각종 회무를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홍보부는 학생회 활동에 관한 홍보 및 여론조사 업무를, 종교부는 교내외 복음 전파 선교 봉사활동 등 대학 복음화를 위한 업무를, 체육부는 체육행사 및 친선 활동에 관한 업무를, 학생부는 교내외 활동 및 친목에 관한 사항을, 복지부는 학생들의 후생 복지 활동과 전반적인 복지 사항을 담당한다. 또한 총학생회에서는 다양한 외식업체와 호텔 등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입학식 및 체육대회, 벚꽃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선홍제 및 안산대학교 축제인 석학제를 주관하고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5개 대학 연합 유니온 페스티벌 참여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신문방송국은 학보사와 ABS 방송국으로 구성된다. 신문방송국은 교내외로 각종 뉴스, 교양, 프로그램의 보도를 통하여 학생들의 지적 능력 함양 및 원활한 정보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안산대학교의 학보 발행 및 보급을 담당하는 학보사는 편집장, 부편집장, 총무 총 3명의 임원진과 보도, 사회, 기획, 문화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보도부는 교내 주요 사건이나 행사, 대회. 교내 기관 홍보를 통해 안산대학교를 알리는 역할을 맡고 사회부는 각종 사회의 이슈를 다루어 학생들에게 알려 지적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획부는 교내 행사, 이벤트 및 프로그램 기획, 영화 추천, 학교 주변 맛집 소개 등을 담당하고 문화는 건강관리, 캠페인, 봉사활동 등 취미나 여유시간을 채울 수 있는 주제를 소개하여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보사에서는 연간 4회 발간하는 종이신문 외에 SNS를 통해 카드뉴스를 만들어 소식을 전달한다. 종이신문은 건물 1층 입구와 정류장 비치대에 배포하며 카드뉴스는 안산대학교 학보사 인스타그램(@au_hakbo)에서 볼 수 있다. 학보사는 매년 2~3번 학생들을 위한 학보사 주최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신문과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년 10월과 11월에는 학보사가 주최하는 추풍제라는 백일장을 개최한다. 해마다 달라지는 주제에 맞추어 글짓기와 시, 만화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뽑힌 당선자에게는 상당한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에게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상품 또한 지급된다. 선발된 작품은 웹진에서 볼 수 있으며 ABS 방송국을 통해 실시간으로 라디오 방송되거나 책으로 출판되기도 한다. 학보사 신입 국원 지원 자격은 학생경비 납부자여야 하며 2년 이상 휴학 예정자에게는 지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ABS 방송국은 정규콘텐츠인 실시간 라디오, ABS News 외에도 특공대, 방송제, 수능 응원 영상, 신입생 OT 영상, 환경 챌린지, 체육대회 등을 진행한다. 실시간 라디오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시간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자체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자체 프로그램 특공대는 특별한 공감 대화로 학생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강연이나 토크쇼를 주제로 하여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ABS News는 한 달에 한두 번 학교 소식 및 사회 뉴스를 안산대학교 유튜브에 올린다. 또한 학과 계열별로 학생들을 섭외하여 학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안산대 잡지식의 줄임말 알쓸안잡도 유튜브에 올린다. 실무 국장, 부국장, 총무, 서기 총 4명의 임원진과 기획, 기술, 제작, 아나운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부는 행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콘티 및 대본 작성, 기획 회의록 작성 등의 업무를 맡고 기술부는 음향, 영상, 카메라 송출, 행사, 콘텐츠 및 프로그램 촬영, 정규 방송 녹화 담당 등 전반적인 방송 기술을 담당한다. 제작부는 영상 편집 및 유튜브 업로드, 행사 소품 제작, 포스터 및 썸네일 제작을 맡고 있으며 아나운서부는 행사 MC, 영상 내레이션 담당, 교내외 및 사회뉴스 보도, 정규 방송 등을 진행한다. ABS 방송국 신입 국원 자격도 학보사와 같이 학생경비 납부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안산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의 학생자치기구 건의게시판을 이용하여 학생자치기구에게 바라는 점, 불편했던 점 등을 건의할 수 있다.

보도부 강효빈 기자 (간호학과3)